농식품부, 10개 신청 시군중 4개 지자체 선정 4년간 30억원 사업비 투입…융복합산업 육성 강원 양구, 충북 증평, 전남 순천, 경북 성주 등 4개 지자체가 2020년 농촌융복한산업지구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융복합산업화 촉진 및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20년 사업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10개 신청 시군 중에 강원 양구(시래기), 충북 증평(인삼), 전남 순천(매실), 경북 성주(참외) 4개 시군으로, 농업경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단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4년 3개지구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9년까지 2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시·군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관광 등 농촌산업 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증평군 소재 돼지 사육농장 (898두, 일관사육)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확인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해당농장은최단거리에 있는 4차 발생농장(충북 진천)과 약 20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금번 확인된 구제역 의심축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예찰과정에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농가에 신속히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을 이동통제하고,검사 결과 이전에 임상증상을 보인 돼지(31마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살처분·매몰하는 등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구제역 검사결과는 12월 18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